핵폐기물질 동해투기 러시아 재개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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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聯合]지난해 개정된 核폐기물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관한런던협약이 21일부터 발효됐으나 러시아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이의를 신청함으로써 核폐기물을 東海에 재투기할 가능성이 있다고교도(共同)통신등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국제해사기구(IMO) 대변인의 말을 인용,러시아는저준위 핵폐기물도 바다에 버리지 못하도록한 지난해 개정된 런던협약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의를 신청했다고 전하고 이에따라 개정된 금지조항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러시아는 법적으로는 東海에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계속 버릴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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