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상장 1호 폭락장에도 상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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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기업 상장 1호인 중국 기업 3노드디지탈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코스닥시장에 외국기업으로 첫 상장된 3노드디지탈은 이날 공모가(2500원)보다 20% 높은 3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의 불똥이 튀어 하한가(2550원)까지 크게 밀리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상한가(3450원)까지 뛰어올랐다. 상장기업은 전일 종가가 없기 때문에 시초가 대비로 상.하한가(±15%)를 정한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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