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장관, 他부처 정책 반대 시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독일 내무부가 연방범죄수사국(BKA)의 베를린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17일 하이데마리 비초렉-초일 경제협력.개발부 장관이 BKA 이전 반대 및 내무장관 사퇴 요구 시위에 참가했다. 그는 이날 독일 서부 헤센주 비스바덴시 도심에서 BKA 직원 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시위에서 "내무부는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비초렉-초일 장관은 집권 사회민주당 소속이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