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진입도로/교통장애요인 집중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사장 야적·불법주차 포함/구청별 「교통기동반」 특별운영
서울 도심 진입 13개 주요노선과 이와 연결되는 66개 도로의 공사장 장비·자재와 도로가 상점들의 물건야적,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선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1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13일 이들 주요노선의 교통소통률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본청과 구청별로 5∼6명씩의 「교통기동반」을 편성,소통장애 요인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간선도로나 이면도로의 진·출입을 교통흐름에 맞춰 일방통행제 등을 실시하고 교통량에 맞지 않게 설치된 잘못된 신호체계도 개선키로 했다.
집중단속대상 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아로(혜화동로터리∼수유리) ▲의주로(서울역∼갈현동) ▲성산로(현저동∼양평동) ▲신촌로(충정로∼동교동로터리) ▲마포로(아현동로터리∼마포대교) ▲청파로(중림동∼남영역) ▲한강로(서울역∼한강대교) ▲반포로(회현동∼서초동 예술의전당) ▲한남로(약수동로터리∼한남대교) ▲동호로(장충동∼동호대교) ▲왕십리길(을지로7가∼성동교) ▲천호대로(답십리∼상일동) ▲왕산로(동대문∼청량리로터리)<이계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