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유출” 항의 暻園大 미술실기 再試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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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城南=鄭燦敏기자]2일 오후4시40분쯤 경기도성남시 暻園大 I동7층 강의실에서 실시된 올해 입시 미술대학 실기고사에 응시한 일부 수험생들이 수채화 시험주제가 사전 유출됐다고 주장,시험이 중단됐었다.이날 사태는 7층 강의실에서 실시된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수채화 실기시험 주제인「지구와 국제화」가 사전유출됐다며 학부모들이 재시험을 요구해 빚어졌다.
이에따라 暻園大측은 이날 오후4시 주제를 바꿔 재시험을 치렀다. 暻園大 미술대 시각디자인과에는 30명 정원에 3백20명이지원했었다.
교육부는 3일 暻園大측에 철저한 경위를 따져 부정혐의가 밝혀질 경우 형사고발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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