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팀 2월 루마니아와 친선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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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월드컵 대표팀이 오는 2월16일 미국전지훈련에 앞서 루마니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지난 10일 발진,제주도 전지훈련을 마치고 20일부터 마산에서 기술.조직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은 실전훈련을 쌓기위해 2월 홍콩을 방문할 예정인 루마니아 대표팀과 친성경기를 갖기로 했다.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
또 월드컵대표팀은 미국전지훈련중(2월17일~3월19일)같은 시기에 미국에서 훈련을 갖는 콜롬비아와 2월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친선경기를,미국대표팀과는 3월12일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지진피해를 위로하는 자선경기를 갖는등 5~7게 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전지훈련을 갖는 멕시코.모로코.미국 프로팀과도 교섭중인데 金浩대표팀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독일.스페인과 경기를 치르는 댈라스에서 2~3게임을 할수 있도록 교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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