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수질감사 강화/지자체 책임관리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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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팔당호에 대한 수질감시가 올부터 대폭 강화된다.
환경처는 4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주변 시·군이 자체적으로 감시·관리하는 지자체별 책임관리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종전 배출업소 위주의 단속에서 전역감시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이를 위해 팔당호주변 8개 시·군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등을 통합한 환경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키로 했다.
환경처는 청원경찰 신분인 수질감시요원을 병역특례자로 구성된 공익근무자로 교체해 상설배치키로 하고,국방부에 병역특례요원 2백20명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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