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언론인 75명 올해 업무중 被殺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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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브뤼셀 로이터=聯合]올해 전세계에서 최소한 75명의 언론인이 업무중 살해됐다고 국제언론인연맹(IFJ)이 28일 발표했다.아이든 화이트 IFJ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93년을「잔인한해」로 표현하면서 IFJ의 집계결과 올들어 최소한 7 5명의 언론인이 폭력사태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 일부는 기자.편집인.
방송인에 대한 소름끼치는 환경속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올 10월의 러시아사태를 비롯해 내전지역인 보스니아.소말리아.그루지야.터키에서만 50여명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IFJ는 성명에서 이밖에도 18건의 언론인 피살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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