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불법체류 韓國人 5백71명 강제 추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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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李錫九특파원]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있는 日本 법무성은 적발된 韓國人 5백71명을 비롯한 불법체류자 2천6백97명을 강제추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추방된 불법체류자 가운데 남자가 1천6백98명, 여자는 9백99명이며 나라별로는 泰國人이 6백3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한국인이며 세번째는 말레이시아人 4백53명등 순이다.이번 단속은 주로 東京과 오사카(大阪).나고야(名古屋)등 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춘과 여권.비자 위조등이 적발됐다.
강제 추방당한 외국인중 90% 이상인 2천4백91명이 불법취업자로,이중 남자의 경우 말레이시아人이 3백39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2백78명).이란(2백65명)등 순이며 직종은 工員과건설현장 인부등이 대부분이다.
여성은 태국인이 가장 많고 한국.필리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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