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토지과표 상향조정 세부담 늘어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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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대구시는 내년도 토지의 과표를 올해보다 평균 12.4% 상향조정키로 해 시민들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토지과표 현실화계획에 따라 내년도토지과표를 평균 12.4% 상향조정하되 토지별 과표 현실화율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두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토지의 공시지가와 비교한 과표 현실화율은 올해 24.2%에서 내년도에는 27.2%로 3.0%포인트 상향 조정되게됐다. 시는 특히 과표 현실화율이 20% 이하인 토지 4천9백17필지(1천1백49만3천평방m)는 내년 4,5월중 과표를 20% 이상 모두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에 적용하게 될 토지과표 조정작업을 25일까지 구청별로 마무리 짓도록 했으며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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