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마스타 直拂카드 홍보전 가열-회원사 유치경쟁 치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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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데빗(直拂)카드 國內시장을 두고 비자인터내셔날과 마스타카드인터내셔날의 회원사 유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있다.
마스타카드가 지난달 9,10일 카드사.은행을 대상으로「한국적데빗카드」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비자는 지난달 15~17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2박3일간에 걸친 비자데빗 설명회를 개최했다.비자는 이에 머무르지않고 26일 에는 濟州道에서 외환카드.신한비자.장은카드등을 대상으로,30일에는 국민카드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이어,1일부터는 각 은행을 순회하며 릴레이 홍보전을 펼친다.또 비자데빗카드 발급에 관심이있는 카드사.은행들로 위원회를 구성 ,오는13일에는 데빗카드발급에 따른 구체적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마스타카드데빗상품인「마에스트로」.비자카드 데빗상품인 「일렉트론」에 대한양측의 공방전도 만만치않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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