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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다이제스트>한국 여자핸드볼 준결승에-세계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노르웨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 B조예선에서 조3위인 1승2패의 전적으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덴마크에 29-25로 패했으나 29일새벽 리투아니아를 26-24로 이겨 예선탈락의 위기를 가까스로 면했다.
이로써 한국은 A조의 노르웨이.폴란드.헝가리등과 준결승리그를벌이게 됐으나 예선전적을 안고 강팀들과 싸워야하기 때문에 상위권 진출이 어려워 졌다.
崔榮子(수원여고)가 28일 방콕에서 벌어진 93태국여자오픈테니스 2차대회에서 1차대회우승자 崔住年(동래여고)을 누르고 올라온 田美螺(군산영광여고)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또 복식결승에 오른 최주년-柳景淑(포철)조도 일 본의 이치오카-아카오리조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93일본남자테니스 서키트3차대회 결승에서 張義鍾(상무)-金南勳(현대해상)조는 일본의 이와부치-스즈키조를 2-1로 이기고 패권을잡았다. ***클레이 사격 한국부진 93아시아 클레이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초반부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28일 필리핀 마닐라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2일째 남자스키트에서 金蓉璇(한국체대)을 비롯,金昶年(상무)李錫泰(경희대)등 5명이 출전했으나 모두 결선진출에 실패,올림픽 개인전출전자격(MQS)을 얻는데 그쳤다.
또 단체전에서 한국은 3백31점으로 5위에 그쳤다.
한편 중국은 이날 현재 전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초강세를 보였다.
***劉선희 氷速 천m 4위 劉仙姬(28.옥시)가 27일 밤독일 베를린 호헨센하우젠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93~94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 1차대회 여자 1천m에서 1분23초05를 기록,4위에 머물렀다.
1위는 1분21초69를 마크한 미국의 보니 블레어가 차지.
***태권도 金희도 결승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武道로의 回歸」를 위해 시도되는 제2회 태권도한마당 종합격파부문에서 金熙道(38.세계태권도선교회)林美花(19.경희대)가 각각 결승에올랐다. 28일 새마을체육관에서 벌어진 2일째 준결승에서 4단인 김희도는 공중에서 3백60도 회전하면서 두발로 사과를 격파하는 고난도 회전격파기술을 성공시켜 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는 임미화가 하단과 중단을 회전축으로하여 돌려차기를 성공시킨뒤 상단에 위치한 칼끝에 걸린 사과를 차는데 성공,역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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