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한돌 평화은/사채식 상품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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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일로 창립 한돌을 맞은 평화은행이 사채·계를 은행제도로 상품화한 새 상품을 내놓았다.
대출받은 다음날부터 1백일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갚는 「평화백일대출」은 일수 사채와 비슷하다. 은행측은 고리사채를 쓰는 소규모 기업·상인·개인사업자를 상대로 빌려주고 은행직원이 직접 찾아가 원리금을 받기로 했다.
계형태 예금인 「모아모아 신탁」은 직장동료나 동창회·향우회·가족친지 5명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해 예금하면 매달 한명에게 대출을 해주고 회원들의 경조사때는 공동예금 계좌에서 경비도 지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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