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노동2호 실험 부인-북한과 공동발사 사실무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니코시아 AFP=聯合]이란은 이달말 北韓과 공동으로 이란 동남부사막에서 북한이 개발중인 중거리탄도미사일 노동2호의 실험발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키프로스에서 수신된 이란 관영 INRA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의 한 관리는 두나라가 핵탄두 장착능력이 있는 이 미사일의공동발사 실험을 할 것이라는 최근 보도는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앞서 런던소재 사우디아라비아신문인 얏사르 크 알아우사트紙는 22일 두나라가 이달말 이전에 이란 동부 사막에서 노동2호의 발사실험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