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고교 수업료 7%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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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전지역 공립 유치원, 공.사립 고교와 충남도 내 공립고 수업료가 올해 각각 평균 7%오른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각급 학교의 입학금을 동결하는 대신 수업료를 평균 7% 인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공립 유치원의 연간 수업료는 37만5천6백원에서 2만6천4백원 오른 40만2천원, 공.사립 고교는 1백16만4천원에서 8만1천6백원 오른 1백24만5천6백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공립고 수업료만 평균 7%올리기로 했다.

한편 중학교는 올해부터 전면 의무교육 실시로 입학금과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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