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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方공직자 財産공개 오늘부터 본격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대구시교육청.교육위원회,경기도오산시. 시의회에 이어 광주시.
교육청.교육위원회,경기도 하남시,여주군이 4일 공직자 56명의재산을 공개하는 등 지방공직자 재산공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됐다. 32명의 재산을 공개한 광주시의 경우 姜英奇시장과 安浚교육감이 각각 6억2천7백만원과 8억8천2백여만원을 공개해 3월26일 1차 공개때보다 각각 3천2백여만원,1억8백여만원이 늘어났다. 재산공개 대상자중 최고 재력가는 상속부동산이 많은 金吉시의회의원(53)으로 1백68억6천여만원을 공개했고,金桂潤교육위원(68.동광병원장)은 1백10억8천여만원으로 두번째였으며 10억원이상은 모두 7명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이 11명인 하남시.시의회의 경우 金榮民시장이 서울반포동소재 아파트(36평)와 농협 채무등 1억8천5백13만1천원을 공개했다.
12명이 재산공개를 한 경기도여주군에서는 朴勝薰군수가 서울종로구평창동과 수원시 곡반정동등 2곳의 주택 2동과 수원시인계동과 권선동의 농지.임야를 포함,모두 14억6천8백78만원을 등록해 12명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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