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日成 회고록 住宅街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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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金日成의 항일투쟁과 집권과정을 미화하는 내용이 담긴『김일성 회고록』이 23일밤~24일새벽 서울시내 주택가 곳곳에서 대량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1시 서울마포구신수동 마포소방서앞 대로변에서 40여권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서울은평구역촌동 주택가등에서 대량 발견된 이 책자는 가로8㎝,세로13㎝,2백35쪽 분량으로 표지에 「세기와 더불어,김일성회고록」이란 제목과 함께 「93년2월25일 정문사 발행」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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