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눈치 안보는 원칙수사 베테랑/황상구 광주고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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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사건을 한번 물면 꼭 성공시켜 「황구」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특수수사통. 외부눈치 보지않고 원칙대로 수사하는 검사로 유명하다. 79년 부산지검 평검사에 대검 특수 4과장으로 서너계단 발탁 승진되는 등 동기생중 선두그룹에 속했으나 「윗사람의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그뒤 승진이 늦어졌다는 말도 듣는다.
달변에 호인형,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 부인 유승선씨(51)와 1남2녀.
▲대구출신(54) ▲서울대 법대졸 ▲서울지검 특수3부장 ▲부산고검차장 ▲대검공판 송무부장 ▲대전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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