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PLO 곧 상호 승인/점령지 자치허용… 적대관계 청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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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예루살렘·튀니스 AP·로이터=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수십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회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역사적 조치로 점령지내 팔레스타인인 자치와 상호공식 승인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29일 보도했다.<관계기사 5면>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실과 PLO관리도 수일내에 점령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 우선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가자­예리코 자치안」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각각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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