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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收 8천백억원 이상 美스포츠 도박단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산토도밍고(도미니카共)AP=聯合]도미니카에서 미국내 경마와프로축구.농구.야구.아이스하키등의 프로 스포츠를 놓고 불법 도박장을 운영,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던 미국인 스포츠 도박단 일당이 검거됐다.
도미니카 경찰당국은 미국의 최대 불법 도박조직이 비밀 본부로사용하고 있던 4채의 가옥을 이틀간에 걸쳐 급습,미국인 9명과현지 고용원 13명을 체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도박장을 개설해놓고 뉴욕.시카고등 미국각 도시의 범죄및 마권판매조직과 연계,수만명의 고객을 상대로 도박판을 벌여 연간 10억달러(약8천1백억원)이상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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