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엔 차석대사에 민간인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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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일본 정부는 주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에 처음으로 민간인 출신인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55) 도쿄대 교수(일본 정치외교사)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일본이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는 데 맞춰, 외교 및 안보 분야의 논객으로 알려진 기타오카를 기용해 일본의 논리전파 태세를 갖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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