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J 배구 볼리비아와 첫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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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캠피나스(브라질)=김인곤 특파원】제7회 세계여자청소년 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팀이 12 새벽(한국 시간)현지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한국은 이곳 캠피나스에 오기 전 페루 리마에서 1주일 동안 시차 적응 훈련을 마쳤다.
현지에 도착한 선수단에 낭보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과 예선리그를 펼쳐야 할 지난 대회 우승팀 러시아가 불참, 약체 볼리비아로 교체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14일 오전 3시30분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첫경기를 시작으로 예선 B조 리그를 치르는데 난적 쿠바와의 경기로 조 1, 2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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