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인 듀퐁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구축을 위해 최근 미국 전역에서 12만6천개 이상의 플래스틱 병과 자동차범퍼 등을 수거해 폴리머 분해공정을 통해 재생수지를 만들고 이 수지로 다시 1만3천평방피트의 대형 재활용돛을 제작,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선박인 로즈호에 달았다.
22일 한국듀퐁에 따르면 미 독립전쟁에 참가했던 영국의 프리깃함로즈호를 원형으로 해 70년에 건조된 이 배는 사교장·항해학교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앞으로 승선객들에게는 플래스틱 재활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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