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규 경남도지부 사무처장 "지역 실정 알아야 발전 이끌 수 있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경남도의 구석 구석을 잘 알고 있는 한나라당만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경남도지부 조남규(趙南圭.60.사진)사무처장은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을 많이 뽑아야 합니다."

그는 경남도내 20개 시군 중 18곳, 광역의원 50명 중 3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며 기초의원의 70%도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그는 "새로운 인물을 대거 투입해 열린우리당의 공세를 차단하고 경남의 정서를 대변하는 정당임을 부각하면 유권자들이 호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