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87조 앞당겨 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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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기획예산처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과 18개 기금.12개 공기업의 주요 사업비(1백59조1천억원)의 54.8%에 해당하는 87조2천억원의 사업비를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사업은 겨울철에 용지 보상, 관계 기관 협의, 설계 등을 마치고 3월에 동시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정을 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정 조기 집행 실적을 내년 예산 배정이나 공기업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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