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공군은 지난해 공군 발전에 기여한 '2003년 공군을 빛낸 인물'로 고석목(44) 중령 등 다섯명과 두개 기관을 시상했다.

高중령은 미국의 대테러 작전인 '항구적 자유 작전'에 참가해 6백10 여시간의 장비.병력 수송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

백령도 관제대대의 6급 군무원 김정서(51)씨와 11전투비행단 보급대대 7급 군무원 이정환(40)씨는 지역 주민에게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터넷 다음카페 공사모(공군과 공군사관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의 시삽인 19전투비행단 정창욱(34) 대위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잘해 상을 받았다.

방공포병사령부 3여단 이광수(27) 병장은 태권도 5단으로, 유단자 2백90여명을 양성해 사병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자에 포함됐다. 이밖에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와 항공기술연구소도 공군 전투력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