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타임스 편집인 솔즈베리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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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뉴욕 AP·로이터=연합】55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중국과 구 소련에 관한 정확하고 날카로운 보도로 유명했던 전 뉴욕타임스 편집인 해리슨 솔즈베리가 6일 로드아일랜드주의 주도인 프로비덴스에서 사망했다. 84세.
60년간의 언론인 생활에서 중국과 구 소련에 관한 것을 포함해 모두 25권의 책을 저술한 솔즈베리는 55년 뉴욕타임스 모스크바특파원 당시 스탈린 치하의 공포와 테러를 묘사한 「러시아를 다시 본다」라는 기획기사로 퓰리처상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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