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국인등 불법체류 추방조치/모두 3천4백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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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 AFP=연합】 일본은 지난 4월 실시한 불법 체류 외국인 일제 검거작업 결과 한국인 7백45명이 포함,모두 3천3백91명의 외국인을 적발해 추방조치했다고 법무성 입국관리국이 27일 밝혔다.
입국관리국 보고서에 따르면 비자 및 이민규정을 어긴 외국인 체류자중 한국인이 7백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태국인(6백51명)·말레이시아인(5백40명)·이란인(4백87명)순이다.
이 보고서는 추방된 외국인의 90% 이상은 유효비자 없이 일본 각지에 불법체류해온 근로자들이었으며,주로 동경·오사카(대판)·나고야(명고옥) 등지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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