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축구신동 아두, 미국리그 최고 대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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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5세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워싱턴 DC 유나이티드)의 몸값이 어디까지 올라갈까.

AFP 통신은 11일(한국시간) "아두가 미국프로축구(MSL)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축구잡지 '사커 아메리카'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커 아메리카에 따르면 그의 순수 연봉은 30만달러지만 보너스를 포함하면 50만달러(약 5억8천9백만원)에 이른다.

가나 출신의 아두는 지난해 1백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했다. 지난해 17세와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잇따라 출전한 그는 놀라운 개인기와 스피드로 '제2의 펠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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