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그룹총수들 해외출장 러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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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해외출장에 나서고 있다.
이건희 삼성회장은 지난달 28일 출국,일본과 유럽의 현지 지사를 둘러보고 있으며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20여일간 일본과 중국,미국을 거쳐 페루와 베네수엘라 등 남미 4개국을 돌기위해 4일부터 장기출장에 들어갔다.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도 오는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에어쇼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으며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구평회 럭키금성 회장 등은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키위해 이번 주말께 잇따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4월말 출국해 1개월 넘도록 카자흐공화국과 헝가리 등 동구권을 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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