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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회 특집 조선족학생 출연 MBC『장학퀴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MBC-TV 『장학퀴즈』가 6일 낮12시10분 1천 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한다. 이 프로는 중국 흑룡강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녹화한 조선족 남녀 중학생들(우리나라 학제로는 고등학생에 해당)이 나와 퀴즈대결을 벌인다.
이날 MC는 원래의 강재형 아나운서와 흑룡강성 조선말 방송국 여직원 정혜련 씨가 맡는다.
퀴즈 내용은 조선족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중국·한국에 관한 상식들이다.
이밖에 하얼빈 시내·백두산 천지·연변· 만리장성 등이 화면으로 소개된다.
『장학퀴즈』는 지난 20년간 4천4백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 국내 최 장수 TV프로그램으로 기록돼 지난 2윌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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