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겨울오륜 전북 추진협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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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002년 겨울올림픽을 전북 전주와 무주에 유치하기 위한 추진협의회가 31일 발족됐다.
겨울올림픽 전북유치추진협의회는 이날 전주시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각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강년 전북지사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99명을 자문위원으로, 4백98명을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2002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키로 결의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투자를 위한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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