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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탁구 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예테보리(스웨덴)=유상철 특파원】추교성(동아증권) 문규민(제일합섬)이 제4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왼손잡이 추교성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체육관에서 벌어진 8일째 남자단식2조 예선에서 모로코의 윤즈 라비에드, 홍콩의 공와찬을 각각 2-0으로 격파해 본선에 올랐다.
또 대표팀 최고참 문규민은 30조에서 인도네시아의 에디 수토모, 스페인의 빅터 산체스를 역시 2-0으로 연파하고 본선진출 티킷을 따냈다.
그러나 이유진(제일합섬)은 22조 예선 2회전에서 대만의 지진룽에게 2-1로 패해 탈락했다.
한편 문규민-홍순화(제일모직) 혼합 복식조는 18조 예선에서 룩셈부르크의 윈터스 토르프-샤리엔니조, 스페인의 산체스 산란코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본선에 올랐다.
중국여자선수 장친과 짝을 이룬 이유진도 이스라엘의 케다르-사리트 조를 2-0으로 제압, 본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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