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위해 국내 입국 中동포 축구선수들 잠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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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6일 입국한 중국 조선족 축구선수들이 집단으로 잠적해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8일 대구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중국 옌지(延吉)시의 스다(世達)축구학교 소속 16명의 선수 전원이 여객선 편으로 인천에 도착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대구시축구협회 초청으로 입국한 이들은 이달 말까지 서울.충남.대구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었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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