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레저] 선불형 관광카드 첫 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0면

쇼핑.공연 관람.관광명소 입장 때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선불형 관광 카드(Korea Travel Card.KTC) 가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가 신한카드.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해 연초부터 판매하는 무기명 선불 카드다. KTC는 전국 2백만개 신한카드 가맹업소에서 결제 수단으로 통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우대 가맹점에서 2월부터 가격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대 가맹점은 렌터카 대리점.음식점.숙박업소.기념품점 등 전국 5백여곳이다.

카드는 신한은행 및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살 수 있다. 10만~50만원 범위에서 원하는 만큼 금액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환전시 우대 환율 적용(신한은행 한정),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등의 혜택이 있는 외국인용 KTC도 만들었다. 외국인용 카드는 수도권에서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문의 신한카드 콜센터 1544-8803.

성시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