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원처리 실태 점검/6대도시 중심 구청·세무서 등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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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내일부터
정부는 공직사회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뿌리뽑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합동특감반과 총무처·서울시 직원들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6일부터 5월3일까지 일선 대민행정기관의 민원처리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도시 및 인근지역의 ▲시·군·구청 ▲세무서 ▲경찰서 ▲세관 ▲검역소 ▲교육구청 ▲노동사무소 등 민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부는 특히 민원사항의 기한내 처리여부와 고의적인 지연 및 기피,관계부처간 협조지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적발된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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