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진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수도권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변두리 산동네에 길이 뚫리고 자투리땅에 공원이 조성되는가 하면 하천부지에 주차장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있다. 또 각종 법규·조례개정으로 민원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건폐율·용적률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제한규정이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는 고정란「이렇게 달라진다」를 신설합니다.
○…서울동대문구는제기로와 홍릉길 교차로 부근인 청량리2동411일대등 5개소에 길이33∼2백25m규모의 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키로 했다.
폭4∼8m인이 도로들은 5월에 착공돼 올해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 도로가 완공되면 60년대이후 이 지역에 무허가 건물들이 난립하면서 생긴 좁은 골목길을 이용해왔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강동구는 명일동312∼323간(7백20m)을 잇는 도로 전구간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일부구간은 확장키로 했다.
2억3천만원을 투입해 25일 착공, 오는 6월말 완공할 계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