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조상표 국적/미·독·영국 순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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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나라에서 나도는 위조상품 가운데 가장 흔한 상표는 아놀드파마이며 위조하는 상표의 국적은 미국·독일·영국·이탈리아 순이다.
위조종류로는 포장이나 단순라벨을 위조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같은 사실은 특허청이 연초부터 위조상품 집중판매 지역에 대해 검찰 및 경찰과 합동단속을 편 결과 드러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상품의 위조가 가장 많아 전체 압수물품 76만8천여개 가운데 62%인 47만9천여점이었고 ▲독일상표 15만8천여개(20.7%) ▲영국 4만5천여개(6%) ▲프랑스 4만3천여개(5.6%) 였으며 일본 상표의 도용은 의외로 적어 0.5%인 4천여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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