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거구 획정 2월께 표결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7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가 2월에나 확정될 것 같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야 3당안(지역구 의원 2백43명, 인구 상하한 10만~30만명)과 열린우리당안(2백27명, 10만6천~31만8천명) 등 두 개의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표결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는 2일 기존 당론을 바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2백73명)대로 동결하는 안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의장과 4당 총무는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오는 8일께 재구성하기로 합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