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강관 이음쇠/미,덤핑규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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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우리나라 스테인리스강관 이음쇠에 대해 산업피해 긍정 최종판정을 내렸다고 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가 10일 알려왔다.
이로써 국산 스테인리스강관 이음쇠에 대한 덤핑규제가 확정됐으며 국내업체들은 이번 판정이 미 연방관보에 공고되는대로 지난해말 미 상무부가 최종 판정한 마진율 21.2%에 해당하는 덤핑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미국에 스테인리스강관 이음쇠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업체는 아시아벤드 1개사로 지난 91년 대미수출은 1백만달러에 약간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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