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수업료 6·16%인상 경기도

올해 경기도내 중·고교수업료가 지난해보다 평균6·16% 인상된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수업료를 ▲시지역은 지난해보다 6·9% 오른 월 2만4천8백원 ▲읍지역은 6·2% 오른 2만2천3백원 ▲면지역은 6% 인상된 1만1천4백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도서지역은 3급지가 최저 3% 오른 월 4천8백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시지역기준 중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27만8천4백원에서 29만7천6백원으로 뛰어올랐다.
고등학교는 수원·성남지역이 월 4만2천7백원에서 4만5천6백원으로 6·8% 올랐고, 나머지 시지역은 공립인문교가 월3만3천2백원, 사립인문교가 4만2천1백원으로 각각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