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아울렛

중앙일보

입력

외국엔 이름난 명품 아울렛이 이미 여럿 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디자인의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입하면 외국인에게 면세혜택을 주기도 한다.

헬무트 랭 등 최고 80% 할인

-홍콩의 스페이스(SPACE)와 I.T Sale Shop
스페이스는 프라다와 미우미우 본사가 직접 운영하므로 믿을 수 있다. 최고 90%까지 할인.
지하철 코즈웨이 베이역에서 택시로 15분.
I.T Sale Shop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핼무트 랭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최고 8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침사추이역 A1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한 ‘실버코드’쇼핑몰 3층

구매액 250 스위스프랑 이상땐 7%환급

-스위스의 폭스타운(Fox Town)
구찌, 페레가모, 미쏘니, 베르사체 등이 있으며 거의 모든 상품이 한 시즌 전 제품이다. 이탈리아나 독일산 주방용품도 잘 구비되어있다. 30~70%의 할인율. 구매금액이 250 스위스프랑 이상이면 7% tax 환급 받을 수 있다. mendrisio역 하차 후 버스로 3분거리. 이탈리아에서 가는 경우 밀라노 중앙역에서 como행 열차 이용.
 
버버리 매장·휴고보스 필수 코스

-영국의 비스터 아웃렛(Bicester Outlet)
옥스퍼드 인근의 명품 아울렛 매장이 모여있는 거리. 런던에서 기차로 한 시간 가량 소요된다. 영국 브랜드 버버리 매장 및 휴고보스, 폴스미스, 멀버리 등을 꼭 둘러볼 것. 패션만큼 리빙 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다. 런던의 Marylebone역에서 Bicester North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
 
코치나 DKNY등 220개 브랜드 보유

-미국의 우드버리 커먼(Woodbury Common)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서도 대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220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치나 DKNY, 랄프로렌과 같은 미국브랜드에선 10만원 미만에 다양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즈음엔 대대적인 추가할인을 한다. 뉴욕 맨해튼 Port Authory 터미널에서 버스로 1시간 소요.
※ 가까운 일본 역시 도쿄, 오사카,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근교에 명품 아울렛을 가지고 있다. www.premiumoutlets.com을 참고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