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 김다래가 돌아왔다

중앙일보

입력

1일 밤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한 개그우먼 겸 MC 김다래가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우비삼남매' 코너에서 우비소녀로 활약하다 지난 2005년 3월 일본 유학 길에 오른지 2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김다래는 '비타민'에 출연해 이승철, 고민정 아나운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건강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는 김다래 외에도 채은정, 박지윤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으며, 숙취에 좋은 음식으로 '오징어 해장국'이 소개됐다.

한편 김다래는 최근 케이블방송 tvN의 오락프로그램 ‘tvNgels’의 진행자로도 나선 바 있다. 김다래가 진행을 맡은 ‘tvNgels’는 섹시스타를 꿈꾸는 여성 신인들을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6월말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tvNgels’의 세번째 시즌은 한국과 일본 미인들이 각각 5명씩 출연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섹시배틀’을 펼치는 내용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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