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퀸카' 김일지, 꽃미남 손호영도 버렸다

중앙일보

입력

케이블 채널 Mnet '아찔한 소개팅 시즌3'에 출연한 '서울대 퀸카'가 화제다.

바로 28일 '방송국 가자'편으로 전파를 탄 13대 퀸카 김일지(24)씨. 서울대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SG워너비의 김용준, V.O.S의 김경록, '죄민수' 조원석, '거침없이 하이킥'의 염승현, 가수 손호영 중 자신과 데이트 할 상대를 골랐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던 손호영. 김일지씨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일본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 같은 꽃미남을 꼽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호영은 김일지씨의 소개팅 상대에서 선택받지 못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 반바지 차림으로 나왔기 때문.

결국 김일지씨의 데이트 상대는 V.O.S의 김경록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김일지씨는 김경록의 이름 조차 몰랐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일반인 김일지씨보다 연예인 김경록이 더 긴장하고 당황해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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