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100년 전 발견 이집트 미라, 하트셉수트로 밝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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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발견된 15세기 파라오의 유산이 하트셉수트 여왕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남장에 수염까지 붙이고 이집트를 통치했던 여왕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왕의 통치가 끝나자 비밀이 풀리지 않던 그의 미이라와 함께 그의 흔적도 사라졌습니다.

이집트 관계자는 1903년 왕가의 계곡에서 발견된 미이라가 분석을 위해 카이로로 운반된 약 2달 전까지는 무덤 현장에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기원전 1453년 막을 내린 하트셉수트 여왕의 통치는 21년간 계속돼 그는 고대 이집트 여왕들 중 최장기간 여왕으로 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자들은 DNA 실험 결과를 이용해 발견한 미이라를 분석했으며 이는 1922년 이집트의 투트왕 이후 지질학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견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역: 박주영, 조인스닷컴 http://ap.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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