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불리기 훈련 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이만기 은퇴 후 백두급에서 간판선수 부재로 고민해 온 현대씨름단이 올 겨울에는 유망주들의 체중 불리기에 돌입.
백두급의 남동하 지현무 김칠규 등 기술이 탁월한 선수를 보유하고도 하반기 들어 김정필에게 고배를 들어온 현대의 황경수감독은 체중에서 밀린 것이 첫째 원인이라고 분석, 올 겨울 훈련을 체력 향상을 겸한 체중 불리기로 결정.
황 감독은 특히 팀내 간판으로 체중이 1백25kg 남동하는 내년 설날 천하장사대회까지 1백35kg으로 늘리도록 하고 지현무(1백13kg)도 1백20kg을 돌파하도록 지도 중. <신동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