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to walkholi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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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무조건좋다는전문가의말을 의심치말것. 달리기의50%, 사이클의30% 효과를얻을수있는실속형운동이다. 가장주목할만한팁은타이트한옷을입으라는것. 운동전에는 보디슬리머로,운동후에는 보디케어를 더하면더효과적이다"

닥터윤주의 화장품 나라(cafe.daum.net/cosmetic1)와 걷기
클럽(cafe.naver.com/walkingclub.cafe)에서 6월 11일~13일 현재, 걷기 마니아 115명에게
걸을 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 앙케트했다.

1 shoes
5~10mm 여유 있는 운동화
짧은 시간 산책을 즐길 것이 아니라면 높은 힐이나 아주 낮은 신발은 몸에 무리를 준다. 힐은 다리를 쉽게 붓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며 아주 낮은 굽은 피로가 빨리 오고 허리가 굽는 현상이 나타난다. 걷기 운동에 적합한 신발은 운동화 안에서 발가락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해야 하고, 가볍고 탄력성이 좋아야 한다. 또 뒤꿈치가 딱딱한 것은 피하고 적당히 쿠션감이 느껴지는 2cm 정도의 굽이 있는 운동화가 좋다.
따라서 보통 운동화보다는 러닝화나 워킹 전용 슈즈가 제일 적합하다.

2 synergy
보디 슬리머로 +α
걷기 전후의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이어트 계획이 있고 셀룰라이트가 고민이라면 걷기 전 스트레칭할 때 보디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판되는 보디 슬리밍 제품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10% 더 올려주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높여 지방 연소를 돕는다.
산보하듯 걷기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파워 워킹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3
massage
기능성 맨소래담
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대단히 안전성 높은 운동이므로 병원행은 드물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장시간 무리해서 걷고 난 후 나타나는 약한 통증과 피로감은 파스나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해결할 수 있다. 에어파스와 파스, 로션 타입 소염진통제는 효과는 비슷하지만 용도가 약간씩 다르며 로션 타입 소염진통제는 마사지가 용이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고.

4 dress code
자유로운 트레이닝
사실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의상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지만 진짜 걷기 고수들은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골라 입는다. 가장 선호하는 기능성 운동복 소재로는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와 땀 흡수는 물론 통기성이 좋은 드라이 핏과 드리프트 등. 또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스판덱스 소재의 옷은 체형의 단점을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5 leg care
샤워 후에 레그케어
몸은 걷기 운동 중에 흘린 땀으로 인해 수분을 손실한다. 이때 비누 샤워는 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샤워젤을 사용해야 하는데 보습 성분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걷기 마니아들이 운동 후 몸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마사지.
반신욕이나 족욕도 좋지만 다리 전용 제품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부기가 빠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피부결 개선과 다리 라인까지 다듬을 수 있다.

리포터|서유리 <슈어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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