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기 대학입시날/공무원 등 10시 출근/전국 택시부제도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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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교통부는 전·후기 대입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의해 22일과 내년 1월29일 공무원과 국영 및 민간기업체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전국의 택시부제운행을 해제키로 하는 등 대입수험생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대입수험생 교통대책은 전·후기 대입당일 서울지하철의 러시아워운행시간을 현행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연장,2.5∼3.5분간격으로 차량을 운행키로 하고 부산지하철도 러시아워운행시간을 1시간15분 연장키로 했다.
철도청은 시험당일 서울∼천안∼대전간 3개열차 24량과 목포∼광주간 1개열차 8량을 임시운행하고 시험전후일에도 호남∼전라·중앙선 등에 14개 열차 1백10량을 추가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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