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또 10골 진주 햄 3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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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리=김상우 기자】경희대와 진주 햄이 나란치 3연승을 올리며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다.
경희대는 27일 이리 원광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통령기 92핸드볼큰잔치 1차 대회 4일째 남자부리그에서 라이벌 한체대를 25-22로 제압, 3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대학 세의 라이벌 두 학교는 지나친 승부 욕으로 10명이 2분간 퇴장 당하는 거친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여자 부의 진주 햄은 고졸 신인 이상은(인천 선화여상)이 10골을 뽑아 내는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패기의 상명여대를 28-2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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