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쌀개방 관세화 조건부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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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외상은 27일 「예외없는 관세화」에 의한 쌀시장 개방을 받아들이되 이로 인한 농민의 타격을 극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네바에서 열린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무역협상위원회(TNC)가 우루과이라운드(UR) 연내타결 방침을 확인한 뒤 이같이 밝혔다. 와타나베외상의 이같은 발언은 쌀시장 개방 수용을 위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27일 아사히(조일)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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